아시안게임 테니스 권순우/ 스포츠 정신/ 행동에 따른 대가

라켓 박살내고 악수도 거부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권순우

 

게임만 진것이 아니라, 당신은 다 졌다. 

 

 

처참히 부서진 테니스 라켓

 

 

한국 테니스 간판 선수였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해서 경기 패배 후에 권순우의 행동이 전세계 관중의 눈살을 찌뿌리게 했다. 

 

1997년생인 권순우. 25세.

충격적인 사실은  아버지가 고등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시는 교사라는 사실이다.

공격적인 포핸드를 주무기로 삼는 선수 이지만 초기에는 약한 멘탈로 자멸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180cm, 72kg으로 피지컬은 적당한 수준이며, 이번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병역 특례를 받지 못하면, 국국 체육부대에 입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아...... 그래서 더....ㅠ

아직 아시안 게임이 끝나지 않았지만 여러 종목에서 비매너 행위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마 비매너 행위중 역대 행위로 로 박제 될 순간이라고 예측한다. 

라켓을 계속해서 코트에 강하게 내리치고, 본인이 가장 소중하게 다뤄야 할 라켓을 결국 부수고, 라켓이 박살 난 뒤에도 분이 풀리지 않아 의자를 내리 치고, 짐을 챙기다가 다시 코트를 내리 쳤다. 라켓을 집어 던지고 나서 짐을 정리하던 권순우에게 상대 선수가 다다가 악수를 청했으나, 쳐다 보지도 않고 무시하는 행동으로 관중석에서 야유를 받았다. 

 

유도 73kg급 16강 전에서도 대한민국의 강헌철이 패배 후 승리한 북한의 김철광에게 악수를 건냈으나 무시한 김철광보다 더더욱, 아니 비교도 안될 매너 없는 행동을 했다. 

 

국내 모 약품 회사의 광고를 찍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순간의 감정을 누르지 못해 저지른 행동에 엄청난 댓가가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