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계 가출청소년 장래희망? 호스트바에서 샴페인 시키는 여자? :: 진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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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뢰계 가출청소년 장래희망? 호스트바에서 샴페인 시키는 여자?
    내맘대로 2023. 10. 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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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 몰랐던 단어인가, 기사를 보다가 대체 지뢰녀? 지뢰계? 모르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 같아서 정리.

    지뢰계(멘헤라)

    막장스러운 생활 양식을 일삼는 소녀들. 2010년대 중반까지 멘헤라로 불렸다고 함. 갸루라고 들어봤었는데,(개그콘서트에서 개그소재로 쓰여서) 아마 그 갸루가 시초라는 이야기가 있다. "지뢰"와 "계"의 합성어로 여자를 지뢰로 표현하는데, 겉으로 봐서는 지뢰를 알 수 없지만 밟으면 터지는 특성처럼, 눈으로 보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막상 사귀면 성격이 이상(?)한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하지만 꼭 여성만 지뢰계를 하는 것은 아니며 남자 중에도 약간 다나카느낌의 헤어 스타일(눈을 가리는 앞머리의 장발..)짙은 메이크업, 아래로 내려간 아이라이너 등으로 귀엽게? 치장한 지뢰남도 있다고 한다.

     

    성격

    순수, 순종적으로 보이나 집착이 심하고 별거 아닌일에 쉽게 폭발하며, 사소한 일에도 자기 혐오에 빠져 기분의 변화가 종잡을 수 없으며, 자학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이성에게 의존적이고 SNS를 즐겨하며 이들의 관심사는 자살, 자해같은 어두운 관심사들이다. 무절제한 관계를 통해 위로받고 싶어한다. 얼마전 유튜브에서 일본에 가면 이런 여자를 조심하라고 소개 되었는데, 연애를 하면 차일까봐 외모 치장에 더더욱 집착하고 끊임없이 관심, 사랑을 갈망한다. 이렇게 집착이 극대화 된다. 

     

    통굽을 주로 신으며, 순진한 소녀같은 분위기(무채색 의상에 프릴 레이스 리본등 치장)의 패션을 선호한다. 

    출처 카광 유튜브

    유튜버의 인터뷰 제안을 수락한 16살 A양과 14세 B양의 충격적인 인터뷰를 보게 되었다. 서울 마포구의 홍대 입구역 근처에서 돈을 벌고 있다는 이들은 조건만남을 하고 있는데, 본인의 일상에 대해 이렇게 얘기 했다.

    집에서 엄마가 끓여주는 뜨끈한 된장찌개 먹고 일어나서, 자해하고, 옷 입고 화장하고, 지뢰계 친구들과 다 같이 모여 틱톡 찍으면서 노는것이 일상이라고.  유명해지고 관심받고 싶어서, 엄마랑 싸우고 엄마한테 물붓고 경찰서에 간거 트위터에 자랑글 올렸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며, 본인은 ADHD,조울증에 이것저것 정신병이 많다고 주장했다. 여중생이라서 남자만나서 돈벌어도 처벌도 받지 않고, 미성년자라고 밝히고 만나는데 30분에 35만원 정도 받는다며 부모님도 알고, 위험한 만큼 돈도 많이 번다고 밝혔다. 

    최근 전자담배 받고 성인 남성과 데이트한 미성년자가 본인이라며, 

    뚱땡이도 돈을 주면 오빠고, 할아버지도 할아버지가 아니다.

    이 소녀들의 장래희망
    호스트바에서 비싼 돈 내면서 샴페인 시키는 여자가 되는것.

    여자로서의 효력이 없어질 때까지 돈 받고 데이트를 하겠다며 퐁퐁남 한명 잡아서 결혼하고, 간호사 돼서 의사랑 결혼해야지 하는 말도 서슴없이 하는 이 아이들을 보면서 이은해가 떠올랐다. 15세때부터 조건만남으로 경찰에 붙잡힌 뒤에도 최소 9건 입건 됐었던 이은해, 사건 이후에도 대한민국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고 있다.

     

    어른들의 역할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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