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락틴 분비종양 (Prolactinoma)KMLE준비(유니온북스 하이패스) 2021. 6. 19. 10:00728x90반응형
1) 개요 : 기능성 뇌하수체 샘종 중 가장 흔한 종양입니다.
① 대부분 microadenoma이며, macroadenoma로 자라는 경우는 드묾니다.
a. microadenoma(<1㎝) : 보통 안장 주변부를 침범하지 않습니다. ⇒ only hyperprolactinemia & hypogonadism(여자에 호발)
b. macroadenoma(≥1㎝) : 안장 주변부를 압박하는 종양입니다. ⇒ hyperprolactinemia & hypogonadism + 두통, 시야장애 등의 mass effect(+)
② 비임신에서 PRL ≥200㎍/L는 대개 프로락틴 분비종양입니다.
③ PRL <100㎍/L는 약제에 의한 과분비, 접합부 손상, 갑상샘기능저하증, 만성신부전을 의심해야 합니다.
2) 임상 양상 : 성별, 연령, 이환기간 및 종양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① 남자 “발기부전으로 내원한 남성 환자에게는 두통과 시야장애가 있는지 꼭 물어봐야 합니다.”
a. hypogonadism(∵PRL↑ → GnRH↓) → 성욕감퇴, 발기부전, 정자과소증, 불임
cf) 남자에서 여성형 유방이나 젖흐름증은 드묾니다.
b. 두통, 시야장애(bitemporal hemianopsia) : 특히 macroadenoma에서 발생합니다.
② 여자
a. 주요 3대 증상 : 젖흐름증(galactorrhea), 무월경, 불임
b. 성욕감퇴, 질 건조, 성교통(d/t estrogen↓), 시야장애, 두통
③ 자연경과 : microadenoma의 30%에서 hyperprolactinemia가 자연 소실되기도 합니다.
3) 진단
① serum prolactin ≥200㎍/L이면, 진단적 가치가 있습니다.
② 뇌(안장) 자기공명영상 촬영 : prolactinoma 의심 시(≥100㎍/L)에 가장 필요한 검사(확진)입니다.
4) 감별진단을 위한 검사 : 임신반응검사, 갑상샘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 간기능검사, 약물 복용력 확인
5) 치료 “Prolactinoma는 약물 치료가 TOC이고, 말단비대증은 수술이 TOC 입니다.”
① 대부분 치료하지만, 증상이 없고 임신 계획이 없다면 microadenoma는 경과관찰(q1y f/u) 할 수 있습니다.
cf) Ix. : 임신, 규칙적인 월경을 원할 때/ 심한 성욕감퇴, 젖흐름증, 여드름, 다모증/ 골다공증 위험↑
② 약물치료
a. 도파민작용제 : Bromocriptine(short-acting) or Cabergoline(long-acting)
∙ 증상 있으면 크기에 상관없이 TOC 입니다.
∙ macroadenoma도 대개 장기간 Bromocriptine을 복용(mass effect로 인한 증상이 있어도 수술이 아닌 약물치료가 우선!)하게 됩니다.
∙ Bromocriptine은 short-acting이기 때문에 임신을 원하는 경우에 선호됩니다.
b. 치료 효과 : hyperprolactinemia 조절, 종양 크기 감소, 정상 성선 기능 회복, 젖흐름증의 개선
③ 수술(나비뼈경유)적 치료의 적응증
a. macroadenoma에서 도파민작용제 사용 후에도 시야장애가 단기간 내 소실되지 않을 때 적용합니다.
b.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복용이 불가능할 때
④ 방사선치료 :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aggressive tumor(but 치료 후 뇌하수체기능저하증 위험성↑)에 적용합니다.
6) 임신 시의 prolactinoma
① 임신 시 pituitary gland의 크기가 증가(주로 estrogen 때문)합니다.
② microadenoma의 5%에서, macroadenoma의 15~30%에서 크기가 증가합니다.
③ Bromocriptine : teratogenic effect는 없으나 가능하면 태아 노출을 최소화(가능한 투여를 피함)합니다.
a. Bromocriptine 복용 시 피임하고 임신이 확인되면 투여를 중단합니다.
b. 매달 PRL 검사, 시야 검사 실시 → re-growth하면 약물 투여하고, 시야장애 지속되면 수술합니다.
④ MRI는 심한 두통이나 시야장애가 있는 임산부에게만 적용합니다.
고프로락틴혈증의 원인
<그림>
“프로락틴이 상승하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프로락틴이 올라갔다고 마냥 Prolactinoma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약제에 의한 과분비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약제중단 조치를 취하고 drug level을 조사해야 합니다.”728x90반응형'KMLE준비(유니온북스 하이패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COPD (만성 폐쇄성 폐질환) (0) 2021.06.21 헬리코박터 (Helicobacter pylori, H. pylori) (0) 2021.06.20 천식 정리 (0) 2021.06.18 폐암(Lung cancer) 정리 (0) 2021.06.17 식도암 (0) 2021.06.16